리뷰[Review] 1003

4대 문명 이야기 - 중국, 인도,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재미있게 좀 이야기 해줄 수 없겠니~ 프로젝트. 세계사 이야기 2번째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고대 4대 문명이야기 입니다.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물 근처에 있고! 사실 다 강을 끼고 있습니다. 이집트 문명에 대하여 이야기 할 때 보통 나일강의 축복이라고 표현도 하는데, 자꾸 강이 범람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더욱 지혜로워지고 각종 학문(기하학 등)이 발달되었다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토지도 비옥해 지니까~ 축복!) 그런데 기하학 등을 잘 모르던 시절에, 강이 범람해서 피해를 입으면 굉장히 속상하고 짜증나지 않겠어요? 예컨대 만약 농사를 열심히 지어놓았는데 혹은 땅을 사놓았는데 강이 범람해서 어디가 내 땅인지도 모르겠고 노력한 것은 물거품이 되고, 그렇게 쑥대밭이 되면 그 속상함. ..

인류의 기원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에렉투스, 구석기 & 신석기

좀 재밌고 신나게 세계사 이야기를 해줄 수 없겠니~? 라는 취지로 저만의 세계사 공부법을 강의노트 형식으로 시작해 볼까 합니다. 다른 할 일도 많아서 바쁘지만, 역시 사람은 열정적으로 하고 싶은 일들을 해나가면서 살 때 "참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나저나 사람의 기원이 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해답은 사진의 저 해골입니다 -_-;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라고 하는데 이름의 뜻은 "남쪽의 원숭이" 라고 합니다.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되어서 저런 이름이 붙었지요. 그래서 우리가 흔히 인류의 기원은 아프리카다 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볼수록 원숭이 같긴 한데 왜 사람의 기원이라고 하는가 하니, 직립 보행 - 그러니까 두 발로 걸어다녀서 사람이라고 보는 거랍니다. 또 두 발로 걸으니까 손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죽음을 넘어 희망으로 (라합이야기)

이번 글은 이 곳에 보관할까 말까를 (과장을 보태) 적어도 100번은 고민한 듯 하다. 하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했던 글 중에 하나이기에, 감히 보관해 놓기로 한다. 이 글은 나의 은사님이신 홍종일 목사님이 2004년 했던 설교 강의의 내용이다. 죽음을 넘어 희망으로 (by 홍종일) 1. 여호수아가 정탐꾼을 보내다 여호수아가 모세의 후계자가 된 다음 처음으로 해야 할 일이 바로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한 여리고의 정복이었습니다. 사실 여리고는 가나안에서 가장 강한 성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요단을 건너가는 이스라엘에게는 너무 어려운 상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을 정복하려면 반드시 차지해야만 하는 성입니다. 그것도 빠른 시일내에. 왜냐하면 여리고는 가나안의 남북을 잇는 곳에..